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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8.제27호구독하기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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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굽는 계란빵글굽는 계란빵

인생에 기분 관리가 중요한 이유

"사실은 기분이 전부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기분 좋게 살아야 될 거 아니에요."

밴드 활동 접고 쉬고 있을 때 장기하가 했던 생각이라는데

이 말을 듣고 역시 장기하다 싶었다.

무엇보다 힘을 빼자는 생각이 컸다고 한다.

눈치 보면서 대중들에게 먹힐 음악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는 음악인데 내 마음대로 해보자.

후렴에 베이스를 빼고, 2절이 없는데 만들지 말자.

어쩌면 조금 파괴적인 음악을 한 것 같기도 했다.

이름 있는 뮤지션이 망하는 길을 선택한다?

난 이것도 용기라고 본다.

'망하면 어때, 어차피 즐거우면 그만이지.'

가끔 이런 도전도 필요하다.

내가 즐거워서 만든 음악 대중이 좋아해주면 그만이고

아니라도 내가 즐거웠으니 된 거다.

시대예보를 쓴 송영길님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좋아하는 걸로 뭐든 시작해 보라고.

최소한 내가 좋아하는 걸 했으니 낭비한 시간은 아니라고.

고양이가 좋아서 고양이 콘텐츠를 만들면,

내가 좋아서 한 일이기에 낭비한 시간이 아니란 이야기다.

앞으론 나의 취향이 내 콘텐츠를 만들 거라 본다.

남이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그걸 하는 나를 좋아하는 팬이 생기고.

당신이 무언가 시작하려 한다면 좋아하는 걸로 시작하자.

망하더라도 기분은 잃지 않을테니까.

이 글의 저작권은 글굽는 계란빵님에게 있으며,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복제·전재·재배포하거나 변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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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사검마사

불안을 덜어내는 현실적인 방법

인생은 항상 흥미롭습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일이 생길지, 힘든 일이 될지는 직접 겪어 봐야 합니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상황을 받아들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평범한 하루도 작은 변화로 인해 극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짜증을 낸다면 스트레스가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변화를 즐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상황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당장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떤 식으로든 잘 풀리게 될 것이라는 믿음은 우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입니다.

낯선 일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을 갖고 대한다면 결과도 좋아질 것입니다.

​

지금까지 잘 해왔던 나를 믿어야 합니다.

믿음은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은 두려움을 없애 줍니다.

새로운 일에 대한 흥미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

길모퉁이를 돌았을 때 꽃밭이 펼쳐질지 진흙탕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대처하면 그만입니다.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던 적은 많지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걱정으로 인해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든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닥치지 않은 일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걱정은 상황을 나아지게 만들기보다는 어렵게 만듭니다.

​

차라리 생각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걱정이 자꾸만 고개를 든다면 아예 생각을 비우고 상황을 받아들이세요.

생각을 내려놓았을 때 오히려 일이 잘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과거에는 걱정을 끼고 살았었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면 월요일에 해야 할 일 때문에 잠을 설칠 정도였습니다.

프로젝트를 받으면 일을 분석하기도 전부터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불안이 밀려올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잡생각을 비우는 데는 행동만 한 것이 없습니다.

사람은 움직일 때 생각이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주의할 점은 크고 거창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준비가 필요한 행동을 하게 되면 그것도 역시 걱정에 포함되어 버립니다.

생각이 정리되기는커녕 오히려 걱정이 늘어날 것입니다.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결과를 빨리 볼 수 있는 일을 해야 사기를 올릴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충천시킬 수 있습니다.

​

작은 행동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명상을 하는 것은 손쉽게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만약에 명상이 어렵다면 가벼운 산책을 통해 몸을 움직이세요.

조금 더 빨리 효과를 보고 싶으면 러닝을 통해 땀을 흘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PC 게임이나 술을 마시는 것과 같은 행동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잠시 즐길 수는 있어도 금세 후회가 밀려올 수 있습니다.

걱정을 덜기보다 걱정이 더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

내가 안 될 거라는 속단은 금물입니다.

일은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결과도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제대로 부딪쳐 보기도 전에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서도 안 됩니다.

​

할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할 수 없다는 마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미리 걱정을 하기보다는 행동을 시작해 버리면 두려움이나 불안은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낯섦을 이겨낸다면 금세 일이 손에 익을 것입니다.

두려움과 불안, 걱정은 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믿고 결과가 좋을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면 그대로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의 저작권은 검마사님에게 있으며,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복제·전재·재배포하거나 변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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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사검마사

고통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료함입니다

우리는 흔히 고통만 없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모든 것이 편안해지면 새로운 문제가 찾아옵니다.

바로 무료함입니다.

인간은 고통과 무료함이라는 두 극단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존재입니다.

힘들 때는 쉬고 싶지만 너무 쉬다 보면 다시 자극을 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입니다.

​

어찌 보면 인간은 참으로 변덕스러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너무 힘들어도 견디기 힘들고, 너무 편안한 것도 힘들어합니다.

고통과 무료함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

고통은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운동을 할 때도 땀을 흘릴 정도로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해야 근육이 성장합니다.

공부도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실력이 늘어납니다.

사업도 실패를 경험하면서 단단해집니다.

인간관계 역시 갈등을 극복하면서 성숙해집니다.

고통이 없는 성장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삶에 고통만 있어서는 견디기 어렵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긴장이 길게 지속되면 몸과 마음이 지쳐 버리게 됩니다.

적절한 휴식이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휴식이 너무 길어질 때 일어납니다.

​

잠시 쉬려고 했던 것이 어느새 익숙함이 되고, 익숙함은 편안함이 되어 나태함으로 이어집니다.

편안한 삶에 길들여지게 되면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이 두려워집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할 이유부터 찾게 될 것입니다.

인간에게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저도 과거에는 성공하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직장을 얻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면서 여유 있게 살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편안함은 행복을 오래 유지시켜 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너무 편안해지면 새로운 자극을 찾게 됐습니다.

편안함이 목표다 보니 삶 자체가 무기력해졌습니다.

​

실제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 우울증을 겪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돈과 명예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그들의 삶을 움직여 주던 긴장감이 사라지면서 목표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은퇴 이후에도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나이가 들어도 손에서 일을 놓지 않습니다.

​

새로운 일을 배우고, 봉사활동을 하고, 운동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즐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의 크기가 아니었습니다.

계속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도전하는 삶이 사람을 살아있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

저에게도 살아 있음을 느끼게 만드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글쓰기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하루가 비슷하게 흘러갔습니다.

특별한 긴장감도 없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도 많지 않았습니다.

뻔하던 삶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달라졌습니다.

​

매일 어떤 글을 쓸지 고민하고, 글감을 찾기 위해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이 반복되었습니다.

어떤 날은 글이 술술 써지기도 하고, 어떤 날은 한 문장을 쓰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기도 했습니다.

글쓰기가 항상 즐거웠던 것만은 아닙니다.

머리를 쥐어짜내야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내가 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몇 번이고 고쳐 쓸 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 적도 한두 번이 아닙니다.

신기한 것은 글을 완성하고 블로그에 올리는 순간 마음이 가벼워진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해냈다는 성취감에 에너지가 차오릅니다.

아무리 바빠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글쓰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

내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최고의 훈련입니다.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적당한 긴장감을 선물해 주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조회 수가 많이 나오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글을 쓰는 과정에서 내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인간은 고통과 무료함 사이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오가며 살아갑니다.

두 극단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내면과 정신의 풍요입니다.

글쓰기는 풍요함을 가져오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 단 한 줄이라도 좋습니다.

당신의 생각을 적으세요.

그 한 줄이 내일의 당신을 조금 더 성장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무료함을 몰아내고 삶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쉽게 나태해지지 않습니다.

매일 조금씩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글쓰기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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